토스뱅크 공식출범, 신용 대출 2.7억원 한도로 토스 관련주 기대감 상승

 3호 인터넷 전문은행 토스 뱅크가 10.5일(오늘) 공식 출범합니다. 19년 은행업 예비인가 획득 이후 출범 일정이 일부 변경되었으나 오늘 출범을 합니다. 

토스뱅크 현황

1. 토스뱅크 주요 은행 서비스(대출 등)

 토스뱅크는 9월부터 가입기관과 예치금액 등에 아무런 제한 없이 무조건 연 2% 이자를 지급하는 수시입출금 통장을 출시해 사전 신청을 백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토스 뱅크의 일반 신용대출 금리는 3일 기준 연 2.76~15%이며 한도는 최소 100만 원~ 2억 7천만 원입니다. 다만 토스 뱅크 역시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에 따라 연소득 이내 범위로 제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이너스 통장 대출 상품의 최대한도는 1억 원대 중반이 될 것으로 보이고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상품은 내년 이후 출시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토스뱅크

2. 토스뱅크 차별화 전략

 토스뱅크는 현재 월 1,400만 명이 쓰는 토스 앱을 기반으로 한 은행 서비스로 시중은행보다 낮은 금리 대출 상품 출시하며 국내 거주 외국인은 외국인등록증만 있어도 계좌 개설이 가능한 간편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에 따라 외국인 고객 200만 명 유치가 예상되며 계절별로 혜택 차별화된 시즌제 체크카드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3. 토스 관련주

 토스뱅크의 출범으로 해당 토스 관련 지분을 보유한 하나금융지주, 한화투자증권, KTB투자증권, 이월드, 한국 전자인증 등의 관련주가 주가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기대받고 있습니다. 

 

 은행 관련 전문가들은 높은 금리 혜택과 이용자 수등으로 다른 은행의 고객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신생 은행으로 공격적인 영업으로 고객 유치를 진행할 것으로 보여 그 추이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