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연예

영화 크루즈 패밀리 1편 솔직 리뷰(결말 포함)

by 고한우 2021. 5. 5.
반응형

21년 5월 5일 개봉하는 크루즈 패밀리 : 뉴에이지에 앞서 2013년 개봉한 1편 크루즈 패밀리의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이번 크루즈 패밀리 : 뉴 에이지가 1편이 이후 거의 8년이 지나서 나온 만큼 미리 알고 2편을 보시면 더 재미있는 관람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야기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동굴 주변을 떠난 적 없는 크루즈 패밀리로부터 시작됩니다. 동굴 밖에 온갖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믿고 있는 아빠 ‘그루그(니콜라스 케이지)’는 해가 지면 어느 누구도 밖으로 나갈 수 없게 합니다. 그러나 딸 '이프(엠마스톤)'은 태양을 향해 나아가기를 꿈꾸고, 어느 날 밤, 우연히 보게 된 불빛을 따라 동굴 밖을 나가고 ‘가이(라이언 레이놀즈)’를 만나게 됩니다. 가이는 불을 다룰 줄 알며 신발을 신고, 애완동물을 키우는 등 이프가 보기에는 상당히 변화한 다른 모습을 보게 되고 놀라게 됩니다. 그루그는 뒤늦게 잠에서 깨어 사라진 이프를 찾고 다시 만나게 되지만 동굴이 무너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고, 크루즈 패밀리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난생처음 세상에 발을 디디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호기심과 아이디어가 많은 가이를 만나 여정을 함께하게 됩니다.

 여정을 계속될수록 패밀리는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강하며 보수적인 성향이며 안주하려는 그루그 중심에서 내일을 향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말하며 아이디어가 많은 가이 쪽으로 리더의 변화를 보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그루그는 서운함과 자기 자신에 대한 부족함을 느끼게 됩니다. 지반의 붕괴로 더 나아갈 수 없는 상황 그루그는 자신의 강한 육체적인 힘을 통해 나머지 가족들은 알 수 없지만 안전한 내일이라는 반대편 쪽으로 던지고 자신은 혼자 남게 됩니다.

혼자 남은 그루그는 기적적으로 지반 붕괴 속에 동굴 속에 혼자 남게 됩니다. 그리운 가족은 벽화로 그리는 그루 그. 

마지막 순간 자신의 아이디어로 기적적으로 반대편 가족의 곁으로 날아온 그루그는 가족과 다시 재회를 하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게 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화 크루즈 패밀리는 뛰어난 비주얼과 탄탄한 스토리를 가진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입니다. 유머러스한 장면과 대사도 많으며 아이들과 같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또한 보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메시지가 강한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고 나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듭니다. 캐릭터로는 그루그가 매력적입니다. 입체적이면서도 책임감 강한 가장의 모습은 상당한 공감을 가지게 합니다. 5점 만점의 4점의 좋은 영화이며 2편을 먼저 보시더라도 1편도 같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